저는 병원에서 파는 청결제만 써야하는 줄 알고 있었어요..상술인줄도 모르고..ㅜ 그런데 청결제를 다 쓰고 다시 가서 사야하는데..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사실..청결제를 매일같이 써도 나아지는건 크게 없었지만 그마저도 못쓰니 더 심해지더라구요..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터넷을 뒤지다가 포블랑시라는 이름을 처음 듣게 되었어요.. 제 눈에는 거의 찬양하듯이 너무 좋다는 글들 뿐이어서 홍보성 글인줄 알고 단점을 써놓은 글이 어딘가엔 있을거라 생각해서 집요하게 검색을 해봤는데..어쩜 그렇게 단점을 써놓은 글이 하나도 없는지..못찿는건지..ㅎㅎ 시간을 지체할수록 너무 괴로워서 반신반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문했어요.. 배송이 느린편이 아니었는데도 어쩜 그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정말 목빠지게 기다려지더군요ㅠ 택배를 받자마자 빛의속도로 해체하고 사용법은 홈페이지에서 충분히 읽었으므로 패스! 바로 화장실로 ㄱㄱ 저는 두번 펌핑을 하니 딱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화한 느낌이 자극적으로 느껴졌는데 사용 후에 말로만 듣던 청량감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사용한지 2주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간지럼증이 싹 없어진건 아니예요.. 다만 너무 간지러워서 참기 힘든 순간이 현저하게 줄었어요.. 음..여기에 이런 말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질염때문에 부부관계시 아팠거든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편도 사용하도록 해봤더니 효과가 있더라구요.ㅎㅎ 혼자만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었나봐요;;ㅎ 어쨌든! 요즘 살맛 납니다~ 저처럼 망설이던 분들..써보시길 강추합니다!!후회안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