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고 있는 애기 엄마에요~ 아가씨 때부터 냉 분비가 많아 불편함이 있었던지라 약국과 마트에서 파는 여성청결제니 소독제니 기웃기웃 많이도 했더랬죠 ^^;; 그런데 다들 씻을 때 쎄-한 느낌이 있을 뿐 효과는 크게 없는 듯 하고, 젤타입이나 액상타입은 사용할 때 불편하기도 해서 오래 안 써지더라구요~ 게다가 일주일에 두어번밖에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구 자체도 제품이 얼마나 독한지에 대한 반증인 것 같아 쓰면서도 찝찝함(?)을 버리기가 어려워 사용을 중단하기를 몇 년간~ 그런데 해외에 나와서 살게 되면서 물이 맞지 않는지 다시 분비물이 많아지고 가려움까지...;;;; 엄청난 인터넷 검색 신공을 펼쳐ㅋ 포블랑시를 알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직접 주문 후, 지인이 잠시 방문하러 오실 때 가져다 달라 부탁드려 받아보았어요 ㅎㅎ 받고 나서 며칠 간 사용한 결과, 이게 왠일이에요~~ 그렇게 가렵고 쓰리고 불편하던게, 사용하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만에 싹~ 가라앉았어요 ㅠㅠ 완전 감동이었어요 ㅠㅠ 부드러운 거품타입이라 사용할 때 편하고, 순해서 씻을 때도 부드럽네요 ㅎㅎ 사용하기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청량감을 느끼면서 지내게 되었네요 ㅎㅎ 매일매일의 필수품으로 저희 집 욕실에 든든하게 한 자리 잡았답니다 ㅋㅋㅋ 한국 들어갈 때마다, 그리고 지인들 오실 때마다 사다놔야겠어요~ 제 주변 현지 친구들도 여성청결제 물어보던데, 해외 진출 계획은 없으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