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세정제와 에코아로마를구매하고 사용한지 3주째네요. 그전엔 보통 사람들이 세정제를 쓰고 있다는 것 조차 몰랐고, 드물게 심한 병이 있는 사람들이 쓰는 거라 생각했었어요. 생리때는 냄새가 나는 걸 사람들이 느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남자들이 바로 눈치채고 야릇하게 웃는 모습과 수근거리는 걸 알고나서 나서는, 생리때마다 사람들 눈치보게되고 사람들이 많은 데는 아예 가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여자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다가 포블랑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정제를 스스로 찾아서 쓰게 되다니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그리고 첨으로 알게된 것도 포블랑시이고,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것도 포블랑시라서 다행이네요. 역시 생리때는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지만, 냄새걱정은 에코 아로마도 겸용해서 한시름 놓은 것 같네요. 에코아로마를 뿌리고 나와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 표정을 살피면 불쾌해 하는 얼굴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그동안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지ㅠ) 어느 정도 제품사용에 적응해 가고 있는 것 같고, 효과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꾸준히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면에서는 제 사정에는 너무 비싸서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아껴쓰게 되는데요. --용기에 안의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이지 않아서 갑자기 다 써버렸을 때는 당황하게 될 것 같네요.(액체라서 흔들어 보면 어느정도 알수도 있겠지만) 세정제든, 에코아로마든 용기안의 내용물이 어느정도 남았는지 눈으로 볼 수 있게 용기에 얇은 세로선 정도라도 투명하게 된 부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낭비없이 미리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포블랑시에 고맙구요~ 포블랑시로 건강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