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샤워할때 비누를 썻어요. 비누를 사용하다보니 온 가족이 같은 비누를 쓰는거라 찝찝하기도 하고 해서 바디워시를 쓰기 시작했답니다.
원래 냉도 많았고 생리 중에는 다른사람이 느낄정도의 냄새가 심했어요 샤워를 해도 냄새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ㅠㅠ 더 중요한건 너무 가려웠고 냉으로 인해 롱라이너를 계속 써왔어요 롱라이너를 맨날 달고 살다보니까 돈도 만만치 않았고 더군다나 병원가는건 더더욱 꺼려져서 ㅜㅜ
그때부터 검색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뭐가 좋은지 찾고 또 찾았는데 인터넷으로 사는걸 정말 꺼려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기에... 고민을 엄청 많이하고 사지는 못하고 계속 비교하고 후기만 읽어보고 그랬어요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졌던것도 있구요
내 몸에 쓰는거기에 큰마음먹고 제일 많이 구매한 포블랑시를 찾아서 들어왔는데 안되겠다싶어서 써보고 결정하자 마음 먹었죠 어제 주문을 했는데 오늘 우체국 아저씨가 오전에 배달해주셔서 샤워할때 써보니 문지를땐 몰랐는데 미지근한물로 행구고 나니 쎄~한느낌? 뭐랄까.. 되게 시원했어요 그리고 아 씻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상쾌해서 좋았어요
오늘 한번 써봐서 다른건 모르겠지만 계속 써보고 괜찮으면 다쓰면 또 구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