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섯번째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해외여행 중 마법일 때가 있었는데, 마침 우산도 없는데 폭우성 소나기를 맞았고 계속 젖은 상태로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외음부에 탈이 났죠.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렵고.. 산부인과 가서 연고 받아오고 바를땐 좋았는데 또 외음부가 습하게 되면 한번씩 재발하더라구요. 몸이 좋을땐 모르지만, 한번 안 좋아지니 계속 안 좋은 쪽으로 몸 상태가 변해가네요.
그러다가 포블랑시를 알게됐습니다.솔직히.. 가격대가 이쁜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고민을 좀 하긴 했지만.. 계속 재발되어 가려운 외음부와 함께 그래도 소중히 해야할 몸의 한 부분인데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포블랑시를 매일 쓰고 나서는 한번도 재발한 적도 없고, 제가 냉이 많은데 냉도 배란일을 제외하고는 많이 줄었습니다.
처음에 쓸때는 효과가 있나 싶기도 했었죠. 당연히! 이게 먹거나해서 몸에 주입하는 형태가 아니니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만, 꾸준히 쓰면 효과가 확실히 있긴 합니다.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라도 어느샌가 어라? 괜찮네, 나아졌네 하는걸 느끼실수 있을꺼예요.그렇다보니 한통사면 적어도 4-5개월은 사용할 수 있으니까 일년에 제몸에 투자하는 것 치곤 가격대도 어느덧 나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지만, 포블랑시 만큼 괜찮은 제품은 아직까진 찾지 못했네요.
다섯번째 통도 곧 끝날 예정이라, 조만간 여섯번째 통을 구입하러 올 예정입니다.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