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랑시 만난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나봐요. 너무 좋아서 감사히 잘쓰고 있는데 남편꺼는 처음 사줘봤네요. 남자는 딱히 필요있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이 워낙 얼굴도 아무 비누로나 박박 씻는 타입이라 생각못했었는데 문득 남편도 써보게 하고싶은 마음이 들어 샀네요. 쓸데없는거 샀다고 잔소리 들을줄 알았은데 웬걸요, 엄청 감동받고 잘 쓰네요. 이제는 계속 커플세트로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