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출산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청결제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니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되네요. 분비물도 많아지고..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신경이 많이 쓰여요. 집에서는 청결제를 사용하면 되지만 밖에 나가는 경우에는 찝찝한 느낌때문에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포블랑시 제품은 저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입니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청결티슈를 사용해보게 되어 조금은 아쉬웠어요. ^^; 흰박스에 10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꼭 마스크팩 같이 생겼네요. 뜯어보면 2개의 티슈가 들어있어요. 얇고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하기가 편하드라구요. 티슈 자체는 퍽퍽한 타입이 아니라 수분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박하향? 비슷한 향이 나면서 사용하면 상쾌한 느낌이 강해요~ 목화솜을 압축해서 사용해서인지 직접 닿아도 자극이 없으며 보풀이 거의 없었어요. 항상 화장지를 사용하고는 했는데 솔직히 사용할때마다 안좋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사용하지 않으면 허전하고.. 찝찝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면에서 포블랑시 청결티슈는 위생적이고 그 느낌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닦아내면 약간 화~한 느낌이 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상쾌해요. 분비물이 많은 생리 전,후로 사용해봤는데 그 깔끔한 느낌을 더욱 더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듯도 하지만 나의 질 건강을 생각한다면.. 꼬옥~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티슈의 느낌이 좋아서 청결제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다음기회에 꼭 사용해볼까 합니다. 좋은 제품 테스터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